청소년 정서적 안정 도모·또래 관계 갈등 해소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귀숙)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물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또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꽃과 숨바꼭질’이란 주제로 봄꽃 식물심기, 꽃으로 자기 모습 표현하기, 꽃 바구니 만들기, 꽃 얼음차와 꽃 카나페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매주 달라지는 내용이 흥미롭고 주변의 식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청소년상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 학교폭력 예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문화체험, 교육, 부모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개인상담을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은 언제든지 방문 또는 전화접수(☎863-5279, 13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귀숙)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물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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