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인재를 세계의 인재로 키우는 첫걸음을 내딛다.
- 2017학년도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장운익, 이하 영재교육원)이 3월 18일(토요일) 9시 30분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신입생 및 강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수학, 중등과학, 초등발명, 중등발명, 연극예술, 영화예술 분야의 8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초·중 통합반으로 연극·영화예술 영재반을 운영중이며, 밀양지역 예술단체인 한국연극협회 밀양시지부, 그리고 MBC 경남에 소속된 전문가들을 초빙강사로 위촉·운영함으로써 융합인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학하는 학생들은 4월부터 영재교육원과 밀성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주말학습, 프로젝트학습, 체험학습 등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학식에 이어 과학·영재분야 전문가인 창원중앙고등학교 강영호 교장선생님을 초청해‘영재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은 자녀 속에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시켜 나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의 역할을 제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장운익 교육장은 환영사에서“영재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성과 감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1년간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영재교육원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