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친환경, 유기농 재배 농가 견학 및 위생 안전 교육’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8월 3일(금) 거창공유농업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조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웅양면의 사과, 포도 재배 농가를 견학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거창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거창공유농업 상임이사(최외순)의 로컬 푸드 이해 강의, 신원 다대표고(김대웅), 신원 산울림(박무열) 지역우수 농산물 생산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표고버섯과 블루베리는 평소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던 것이라, 정성으로 키우는 농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역산 친환경 쌀을 이용한 인절미 팥빙수 만들기 시간에는 동료들과 조별로 특색 있는 팥빙수를 만들어 맛보면서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연수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우수강사 지원을 받아 극동대학교 바이오식품공학과 김영찬 교수가 교차오염관리 및 HACCP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위생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조리사는 “거창지역에서 재배한 우수식재료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안전하게 조리하여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교차오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교육해줘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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