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

지난 8월 10일, 응급의료현장 폭력사건을 대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지역경찰관, 형사팀, 112타격대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합천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 폭력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하고, 현장메뉴얼을 실제상황에 적용하여 응급실 돌발상황시 경찰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 했다. 또한 응급실 내 CCTV 확인 등 경찰·병원 간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범죄예방에 대비했다.  

한편 류재응 합천경찰서장은 “ 최근 응급의료현장 폭력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으로 기능별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안전한 의료현장을 유지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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