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 논의

강석진 국회의원은 3월 2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연금기금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 입법조사처,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최도자 의원(국민의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민연금기금운용 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국민연금기금운용의 방향과 주주권 행사’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좌장인 임종훈 홍익대 교수가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박태영 국민연금연구원 기금운용분석실장, 양윤석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과장, 이만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석진 의원은 “국민연금은 국민들의 노후자금 550조원을 운용하는 주체로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100조원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큰 손”임에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국민연금을 향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어 이에 수반되는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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