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전체회의” 개최 -5개 분야, 3팀 31명으로 조직구성, 검증방향과 방법 등 PT 발표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국토위원)은 11월 13일(화)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김정호 단장을 비롯하여 점문가 검증팀, 자문팀, 행정지원팀 등 총 31명 중 29명이 참석하였다. 검증단의 5개 분과별(공항시설, 공항운영, 공항수요 및 용량, 소음 및 환경, 법 제도)로 발표와 토론을 거쳐 현재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검증 방향과 내용을 설정했다.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우선 국토부의 중간보고서(9.6 보고회, 세종청사)와 국감 중 활주로 재배치 등 미세조정안(10.26 김정호 의원실 대면보고) 등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확정안을 빠른 시일 내 제출받고 이 확정안의 도출 근거가 되는 기초 자료(백 데이터)와 분석방법과 도구(툴), 이와 관련된 참고자료 등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이를 토대로 부울경 검증단의 전문가와 자문단은 국토부 용역팀이 실행한 것처럼 같은 자료와 분석방법, 도구를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정밀하게 검증을 할 계획이다. 이후 분야별 검증자료와 방법, 분석틀이 미흡할 경우 국토부에 추가 요청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검증의 기준과 잣대는 국토부가 지난 9월6일 중간보고서에 부울경 지역의 요구를 수용, 명시한 대로 ①여객처리능력은 3,800만명이 가능하고, ②북미, 유럽 등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과 ③F급 대형 항공기(화물기 포함) 운항, ④비행안전을 위한 정밀계기이착륙이 가능한 CATⅡ 이상의 비행절차 수립 ⑤최종적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검증기준으로 삼아 국토부의 기본계획(중간보고안)이 이를 충족하는지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증기한과 방법은 국토부의 기본계획 용역내용의 변경과 자료 제출기간에 따라 검증단의 활동은 가변적일 수 있으나, 가능한 연말까지 검증을 완료 할려고 합니다. 검증단의 이번 전체회의를 기점으로 분과별 활동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두 차례의 전체회의를 소집하여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부울경 광역단체장께 보고하고 검증단의 최종 보고서는 부울경 광역단체장의 결정으로 공식화할 계획이다.

 부울경 검증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결과에 대해 국토부가 이를 수용,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이미 밝힌 대로 국무총리실에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위원회를 설치하여 국토부의 입장과 부울경 검증단의 검증결과에 대해 최종판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검증단장인 김정호 국회의원은 이 날 모두발언에서 “이제 그동안의 준비작업을 거쳐 부울경의 검증작업이 오늘 전체회의로 본격 시작한 셈이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사실과 진실의 힘을 믿는다. 여러 검증위원, 자문위원들이 주인공이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단순히 김해공항 확장방안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부울경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인 ‘동남권 관문공항’을 제대로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다. 부산/진해 신항과  KTX김해역, 동남권 관문공항이 결합되어 ‘트라이 포트“가 되어야 한다. 동남권 신공항이 중심이되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에 동북아 물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울경 광역교통망을 하나로 묶어 동남권 지역경제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동북아 물류허브로 우뚝 세워야 한다.“며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정호 단장은 부울경 시도지사의 합의에 따라 사실과 진실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조속히 수행할 뜻을 밝히면서 안전과 소음 문제가 없는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추진은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부울경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가장 전략적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언론브리핑 안내 : 검증단 전체회의(11.13) 결과를 중심으로 11월 14일 오전 10:00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김정호 단장(김해‘을’ 국회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의 결과와 검증방향과 관련 브리핑할 예정이다.

 부울경 동남권신공항 실무검증단장 김정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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