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2월 1일 바르게살기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마 회전교차로에서 척수대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이루어진 작업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위천면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작년부터 위천면 사마 회전교차로부터 척수대에 이르는 구역을 입양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위천면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민이 직접 가꿔가는 입양구간이 확대돼 아름답고 청정한 위천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이나 녹지, 주요관광지 등 일정한 구역을 지역주민이나 단체에게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사업 등을 전개함으로써, 이러한 움직임이 민들레 홀씨처럼 지역사회에 퍼져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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