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한 끼 줄 수 있어 뿌듯”
밑반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반찬가게 사장의 이야기가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구흥대(63세) 사장은 15년전반찬가게를 문을 연 뒤 매주 한 차례도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구 사장은 각종 밑반찬과 국 등을 정성껏 포장하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세대, 저소득 위기가구 등 홀로 어렵게 지내며 끼니를 걱정하는 소외계층에게 한 끼를 해결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사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밑반찬은 매주 평균 10만원어치에 이르는 양으로 올해 만든 반찬은 매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총 52회에 523명에게 전달했다.
가게 입장에서는 수지타산에 안 맞지만 그는 넉넉하게 반찬을 만들어 기부용으로 내놓고 있다.
구 사장은 “작은 기부지만 가난한 이웃들에게 한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며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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