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강생 등 300여명 참석, 9개 프로그램 무대·30점 전시 등 눈길
함양군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7일 오후 2시 안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안의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안의면주민자체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헬스교실과 스포츠댄스교실이 군수표창을, 요가교실이 주민자치위원원장표창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풍물·생활체조·색소폰·노래교실 등 총 9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서예와 천연염색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30점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종석 위원장은 “우리 회원님들의 1년간 갈고 닦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하반기에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호응 속에 개소한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한 난타교실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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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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