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거창 전통시장 번영회 소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장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순찰대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순찰하는 등 화재예방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영 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된 점포가 밀집돼 있고 가연성 품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높아 자율적 안전관리 및 취약시간대 야간 순찰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의용소방대 순찰대와 협력해 1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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