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열정 가득한 은빛 입학생 230여 명 참석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학장 서정길)이 지난 13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8기 입학식을 갖고 230여 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제18기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노래, 농악, 한춤, 건강체조, 민요장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길 학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고,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다”라며, “노인대학생들의 즐거운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관 지회장도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2002년 관내 노인대학 중 가장 먼저 설립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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