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일운면(면장 강경국)은 2월에 생신을 맞은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렸다.

 생일 주인공은 주선악(95세), 홍종국(94세), 팽순이(90세), 정외남(98세) 어르신으로 생신상은 일운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케이크, 과일 등으로 마련되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방문해 늙은이 생일이라고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고 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른 공경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저희가 바라는 것이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2009년부터 시작된‘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는 일운면 특수시책으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가 주관하며, 일운농협 브리앙제과에서 생일케이크를 후원해 경로효친사상 동기 부여 및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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