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난타 교육을 실시했다.

  난타교육은 생활개선회 조직의 활성화와 건전한 취미·여가 활용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마련됐다.

  2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 고성오광대보존회 김다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은 대부분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구성돼있어 농사일 외에는 별다른 취미생활을 가지기가 어려웠다”며 “향후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신영건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기회에 난타를 배우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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