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회장 최의규)는 14일 오전 10시, 칠원읍 칠원천 일대에서 칠원읍·칠서면·칠북면·대산면·산인면 등 5개 읍·면 새마을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소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칠원천 용산교에서 구성교까지 1.6㎞ 구간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6톤가량을 수거했다.

  꽃샘추위로 추워진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29일에 있을 삼칠민속줄다리기 행사장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함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땀 흘리며 수거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가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칠원천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올해 명소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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