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4∼6학년 MMTIC 성격유형검사 실시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상담주간을 맞아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MMTIC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MTIC 성격유형검사는 자신의 심리특성 이해를 통한 성격유형 확인과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선호의 차이를 이해하고 원활한 상호작용을 형성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쌍계초는 이날 검사에 이어 내달 24일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검사 결과 및 피드백을 실시해 서로 다른 성격유형 확인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1년 동안 담임교사와 자신의 성격유형에 알맞은 학습방법과 진로탐색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은 학기초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담임교사와 함께 물고기 가족화 검사와 HTP 투사 검사를 실시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어떤 친구와는 의견이 잘 맞고 다툼이 없는데 또 다른 친구와는 의견충돌이 많고 말다툼이 잦아 친구관계가 힘든데 검사 결과를 통해 나와 친구는 성격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고 검사 결과를 기대했다.

  윤영순 교장은 “2019년 행복맞이 학교 운영과 함께 학생 모두가 이번 검사로 자신의 특징을 알고 꿈을 디자인해 가는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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