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 폐차 후 LPG차 전환 시 500만원 지원   - 지원대수 96대... 신청기간 3.20~3.29까지 접수, 선정결과 다음달 3일 발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용 차량을 교체할 경우 500만원의 정액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 후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지원대수는 총 96대이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접수 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고, 선정결과는 다음달 3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작성 후 어린이통학버스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및 우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20일 창원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055-225-35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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