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수변공원, 마창대교 하부쉼터 등 8개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군항제 등 다채로운 봄 맞이 행사에 창원시를 방문할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해양친수공간에 대한 시설물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해양친수공간은 산과 바다를 같이 향유할 수 있는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가포지구 해안전망대와 갈매기 전망대가 설치된 시민 친화적인 진해 명동마리나 방파제 등 8개소이다.

 시는 지난 2월 친수공간 시설물 점검 결과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급한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우선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전반적인 노후로 교체 및 정비가 요구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친수공간에 예취 및 잡풀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봄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상운 창원시 해양사업과장은 “진해군항제를 맞아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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