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봄철을 맞아 29일까지 관내 1,039개소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얼었던 수분이 녹아 약해진 지반에 도로침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도로변 지상·지하식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의 가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의 설치, 고장현황ㆍ사용가능 여부 일제점검 ▲소화전 제수변 점검 ▲사용상 장애요인 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ㆍ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불법 주ㆍ정차 지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화재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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