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5일 오후 2시 가야상설 전통시장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공무원을 비롯한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시설물 관리주체가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의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개선하는 자율점검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가정,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또한 군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버스정류소 10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고질적 안전무시관행에 대해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함께 시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자율점검을 적극 홍보하여, 일반·공동주택 소유자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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