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편찬 강서지역 자료조사 등 공동현안 협의

 

김해시는 30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두 도시 간 공동 현안 협의를 위한 제6차 강서-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해시사편찬 강서지역 자료조사’, ‘인도 기념공원 조성사업’, ‘시·도 하천경계 환경정비’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김해시사 편찬과 관련해 옛 김해 행정구역인 강서구의 가락, 명지, 녹산, 대저지역의 각종 자료를 부산강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등과 연계해 조사하기로 협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한 뿌리인 동질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도시 간 상생발전협력회의는 두 지역의 공동현안 해결과 우호증진을 위해 2016년 11월 7일 김해시에서 열린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도시간 교차해 매년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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