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진주시 지원정책 홍보 -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진주지회(회장 정영선)는 진주시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주시내 갤러리아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30여 명은 현수막 ․ 어깨띠 ․ 피켓을 이용하여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 캠페인과 함께 결혼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한눈에 담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진주”라는 책자를 시민에게 나누어 주었다.

정영선 회장은“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아이 키우는데 동참하여 주위에 아이 울음소리가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손자녀 봐주기 등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젊은 진주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난임부부 지원 등의 각종 출생장려지원사업과 인구의 날, 임산부의 날 등 각종행사 및 언론매체 홍보 등을 통해 성 평등적 가족문화 확산과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임산부의 날 등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교육 등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