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소재 양계장을 운영하는 희만농장(대표 고희만)은 17일 오전 9시 함주공원 주차장에서 ‘2019 희망 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희만 대표는 생닭 2,019마리(404만원 상당)와 계란 선물세트 40구 100박스(150만원 상당), 라면 20박스(4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전광역시 소재 제일사료 주식회사(대표이사 윤하운)가 계란 선물세트 40구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대구광역시 소재 상원바이오텍(대표 서교윤)이 라면 15박스(30만원 상당)를, 경북 영천시 소재 미래연합 동물병원(대표 허현)이 라면 15박스(30만원 상당)를 각각 후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된 생닭, 계란, 라면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통해 관내 시설 26개소와 읍면 경로당의 저소득 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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