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한경수)은 지난 16일 팔랑포 마을회관에서 상반기‘찾아가는 건강마을 한의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마을 한의원’은 교통이 불편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과 봉사단체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7년 5월부터 연 2회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옥포2동 소재 맑은숲 자향한의원(대표원장 이상복) 의료봉사단은 팔랑포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침, 뜸, 부항 등 한방 진료를 실시했고, 옥포동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박옥미)는 떡, 수박, 차 등의 다과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렸다.

한경수 옥포2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의료봉사에 참여해주신 맑은숲 자향한의원과 재향군인여성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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