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옥봉산 둘레길 정비 봉사활동 실시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에서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강신길)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봉산 둘레길 정비를 위한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원은 풀베기와 수목 가지치기뿐만 아니라 파이고 기울어진 땅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강신길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옥봉산 둘레길을 찾아 올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위천면 만들기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상준 위천면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둘레길 정비 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면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천면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풀베기 봉사활동, 국토대청결운동 등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살기 좋은 위천면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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