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차 남녀 20개 실업팀에서 우승 다퉈, 남녀 단체전 대구시청·한국도로공사 각각 우승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9년 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과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며,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현재 국내에서 개최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회 4일차인 지난 5일에는 남녀 단체전 결승전이 열려 남자단체전에서 대구시청이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우승했으며, 여자단체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창원시청을 꺾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도로공사에 우승 트로피 및 상장을 전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 있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스포츠인들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부권 제일의 스포츠파크 조성에 힘쓰고 있으니, 함양을 많이 방문하여 최고의 스포츠 환경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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