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이 다가오는 마늘·시금치 파종 시기에 대비한 영농교육을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목별 교육 일정을 나눠 마늘은 21일, 시금치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종구 마련, 소독은 물론 포장정비, 병해충 예방 및 방제 등 재배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룰 예정이며,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진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늘가격 하락에 따른 시금치 재배면적 증가가 우려된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남해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서라도 교육에 참여해 품질 좋은 남해마늘의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