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 신덕마을은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김종환 하이면장, 박명호 신덕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신덕마을은 이장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하고 각종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마을방송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수시로 현장지도를 펼치는 등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 이번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김종환 면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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