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자원봉사캠프는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3, 14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와 수리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광복절 의미 알아보기 외에도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 봉사자와 캠프 회원들은 이렇게 만든 수세미 500개를 이날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과 수리공원 주변 상인들에게 나눠 주면서 광복절 태극기를 달라고 홍보했다.

강근자 캠프장은“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홍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이웃과 나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주신 북부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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