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과일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특별세일 행사 개최 -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종문)는 16일 논개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중앙동주민자치위원와 전통시장상인회 주최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특별세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농‧특산물 특별세일 행사는 제2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 음악회와 병행하여 개최 되었으며 제철과일인 복숭아, 포도, 수박과 진주특산물인 진주꿀빵 등 다양한 여름과일과 특산품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진주시 상인연합회에서는 평양예술공연단, 초청가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부대행사로 시원한 생맥주와 팝콘을 제공했다. 특히 진주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미경)에서는 차와 음료를 무료로 후원하는 등 훈훈한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 회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전통시장상인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함께 힘을 모아 전통시장을 알리고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격려했다.

송종문 주민자치위원장은“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행사가 다시금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9월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과 진주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이용하기, 1회 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