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잦은 집중 호우,천둥 번개 등에 따른 정전, 침수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있는 시설에 대하여 보완에 나선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집중호우, 천둥 번개, 하수처리장 악취가스에 노출된각종 설비의 부식 등으로 정전 또는 침수 사고 발생시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원격 감시 제어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변전실에 원격감시제어반을 설치, 일부 지하층 및 공동구 16개소에침수감지기를 설치하여 집중 호우, 천둥 번개 등에 의한 정전 또는 침수시즉시 감지하여 긴급 조치하고 있으나, 송풍기동 변전실 등 일부 구역에 원격 감시 설비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정전 또는 침수시 신속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금년 10월부터 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원격감시제어반과 침수감지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욱 하수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정전, 침수 등 비상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 보완 및 개선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