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북협력처 이병만 처장, IBK 경제연구소 조봉현 연구소장 초청특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LH 남북협력처 이병만 처장,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연구소장을 초청하여 ‘남북경제교류협력’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하여 시민과 기업에 경협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관내 기업의 원활한 북한 진출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기업체 관계자 및 시민,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병만 처장은 남북경협의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공동특구사업화 및 남북공동특구 기업 진출방안에 대하여 북한의 개황 및 변화상과 더불어 다년간의 대북사업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열정적인 특강을 들려주었다.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연구소장은 ‘新 남북경제협력과 중소기업의 대북 진출 방안’이란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북한 사회경제와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북한 비핵화 진전에 따라 경제협력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창원시 관계자는 “UN 제재완화와 비핵화 협상진전에 따라 창원시가 철도, 발전설비, 에너지 등 창원시만의 강점을 살려 남북경협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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