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김일희)단 회원 50명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주 계속된 비와 주말태풍이 지나간 뒤 각종 쓰레기가 많은 해반천 및 봉황동 고분군 일대를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일희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김해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56만 김해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찾아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보다 가까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2011년 제1기 김해시 시정모니터를 구성해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제5기 모니터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시정모니터단은 지역의 상습 주·정차 구역 단속을 비롯해 장기 쓰레기 방치구역, 보도블럭 및 도로 파손구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이 위험하고 불편한 점을 시에 신고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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