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추석을 앞두고 10일 가야문화유적지와 새롭게 조성된 택지개발 지역 등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통장단, 자연보호지도위원회, 체육회 등 회현동 전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자동차 판매장 등 관내 업체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두 100여 명 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시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14호선 가로변과 관내 크고 작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야문화 주요 유적지인 수로왕릉, 봉황대유적 및 봉리단길과 벽화골목길, 부봉지구 등 관내를 빠짐없이 청소하였다.

대청소에 앞서 청소와 환경에 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일정 등을 안내·홍보하기도 하였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밝은 추석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 등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깨끗한 회현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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