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안전 및 이용시설 분석 등 개선의견 수렴

 

남해군이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빅데이터 구축 비포서비스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 노영식 부군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SOC소프트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안전 및 이용시설과, 공공와이파이 우선 설치지역 분석용역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SOC소프트는 노인인구, 독거노인·노인사고·치매 현황, 돌봄이용자 분석 및 경로당 이용현황 등 수집된 내·외부 데이터에 대한 효율성과 활용도를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4차 산업시대의 행정환경에서 군민들은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요구하기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과,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행정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의 효율적 배치, ‘응급안전알림서비스’의 신속한 체계 구축, 공공시설과 관광지의 공공와이파이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해 10월 중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정보전산팀 관계자는 “지난 4월 도출된 5개 과제 중 시급한 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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