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정업체 61개소 방문, 실종 예방사업 강화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등대지기’ 지정 업체 61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관내 치매 등대지기 업체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실제 배회·실종 노인 발굴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관련된 사업을 안내하고 업체 활동지원,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격려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치매등대지기 업체의 활약으로 실종노인을 발견한 실제 사례가 있는 만큼, 치매등대지기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있어 의미가 크다”며 “관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 등대지기 관련 문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860-8758)로 하면 된다.
‘치매 등대지기’란 지정된 민간업체를 통해 치매환자가 실종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발견으로 가족에게 복귀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업체는 평소 배회하거나 거동이 의심스러운 치매환자를 예의주시하고 발견 시 점포 내에서 보호 후 관할 경찰서로 인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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