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함께 걸어요!

 

남해군이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 Car Free Day)’을 맞이해 군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교통주간(9.16~9.22)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함께 걸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등 주요 시가지를 순회하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캠페인 중 만난 주민은 “세계 차 없는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친환경 교통주간만이라도 가까운 거리는 차 없이 다녀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제도 등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남해군 기후변화 대응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