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부터 내서읍‧ 칠원읍 어린이가 함께 뛰어 노는 공간 마련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코오롱하늘채 2차 아파트 회의실에서 ‘우리마을 1cm 문화센터’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함안군, 사업 관계자, 영유아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센터 사업 취지, 시설 규모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우리 마을 1cm 문화센터’ 사업은 지난 5월 경남도와 창원시, 함안군이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간 통합‧시설공유형 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 복지회관에 조성 중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차량으로 5~7분 거리로 매우 근접해 있고 인근 아파트에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영유아 시설을 위주로 장난감도서관, 놀이시설, 맘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6개월 간 예곡리 복지회관 증축 리모델링을 마친 후 2020년 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시는 대여 장난감 구비, 부모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해 시설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어른들이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어 아이들이 열린 공간에서 함께 뛰어 놀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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