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송정동, 단장면에 비치파라솔 150개 기증 -

 

밀양시 단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해성)는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동장 김경진)이 비치파라솔 15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피서객들에게 제공했던 비치파라솔을 폐장 이후 상태가 불량한 것은 폐기 처분하고 양호한 것을 골라 단장면 농민들이 농작업 햇빛가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 것이다.

단장면은 기증받은 파라솔을 노지깻잎, 밭작물 재배 등 필요한 농가에서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마을 농가에 배부했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앞으로도 양기관이 지역경제, 문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장면은 이번 대추축제 행사에도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송정동과 통영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로 자매결연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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