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 진단·설문을 통한 전략과제 및 세부계획 도출

 

남해군이 지난 24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지난 4일 제정된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군의원, 각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설문조사로 도출한 실행계획안을 논의했다.

실행계획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야외공간과 건물 ▲교통 ▲주거시설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포용 ▲시민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건서비스)에서 전략과제 23개와 세부계획 52개가 도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과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은 어르신들뿐 아니라 남해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힘 써 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달 29일 고령친화도시 지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11월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