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 감천문화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김봉건 남해읍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14명, 장명정 읍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해읍 발전방안, 시장활성화,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기본현황과 주요시설,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해읍 도시재생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집중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봉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치위원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남해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건의뿐만 아니라 지역 상가들의 의식 개선사업,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명정 남해읍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우고 익혀 위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민·관협력 폭 확대뿐만 아니라, 행정중심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남해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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