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0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13과정에 농업인 및 일반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 성과 평가와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농업정책, 새로운 영농기술 및 경영유통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 의견 요구를 반영해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 개설로 영농기술분야(양봉, 한우, 고추, 고구마, 도라지․더덕, 감귤, 옥수수, 플럼코트, 유용미생물, 농업기계안전), 농촌자원(정리수납), 농업정보(농산물유통, 농업법률)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2020년 교육은 기존 한산면 도서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던 옥수수 과정을 육지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농업법률 과정은 농업인 법률문제 및 법률 상식을 다루어 영농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도라지․더덕 과정을 신규로 편성해 재배기술, 마케팅, 유통 등 핵심 영농기술과 영농 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을 해결해 농업인들의 교육 기대를 만족시키고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정구)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통영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자세한 교육일정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650-66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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