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4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화재발생 사례를 통한 소방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토의했으며, 건물구조에 따른 거동불편환자 등 입소자의 대피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진주소방서에서는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구조용 손수건 비치를 권장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노인관련시설은 그 특성상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날 우려가 크다.”며“이번 간담회가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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