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가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은 통영시에 거주하거나 통영시 소재 직장 또는 대학에 다니는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 및 재료구입비, 문화비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통영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 동아리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영상제작, 외국어 스터디, 음악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5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며, 하반기에는 각 동아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결과를 나누는 활동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공동체가 발굴되고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