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64개소에 쌀·라면·상품권 등 전달 -

진주시는 24일 오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에 대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 64개소를 대상으로 쌀, 라면,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진주시복지재단과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장애인단체 12개소, 보훈단체 9개소와 저소득층 650가구에 대해 생필품과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전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이 일반가정 못지않게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 달라”며 시설장과 종사자를 격려하였다.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위문품 전달식 후에는 문산읍 애명노인요양원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7곳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도 어려워지고 시민들도 힘들어진 시기여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여 종사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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