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8개 과정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역량강화에 나선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성제)는 오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201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개발, 친환경재배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핵심기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신소득작목 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관광과 체리반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교육일정은 △양파(1.18.), △농촌관광(1.19.), △블루베리(1.20.), △체리(1.23.), △고품질쌀(1.24.), △생활자원(2.8.), △배(2.10.), △딸기(2.21.) 순이다. 교육 신청은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또한 농기센터는 최근 발생한 AI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AI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류 및 축산농가는 교육 참여 자제를 당부하고 있으며, 교육장에 소독판을 설치하고 AI차단방역도 함께 홍보하는 등 AI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성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 참여를 통해 부자산청 및 부농실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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