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과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해설사'를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활환경해설사를 단독주택 및 음식점, 상가 등에 투입하여 음식물쓰레기 내 이물질 금지 및 재활용품 배출품목 안내,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배출 금지, 1회용품 사용규제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의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여 일방적인 수거와 단속보다 사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환경정비를 하고자 한다.

시에서는 재활용품선별장 홍보교육관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이 어릴 때부터 버려지는 자원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인식하게 됨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 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자원순환형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환경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김해평생학습축제에서 생활환경해설사들은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및 자원재활용 체험활동을 통하여 클린도시 김해를 가꾸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김해시 청소과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해설사들이 시민들에게 생활환경가이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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