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권 경남열린신문 논설위원
김한권 경남열린신문 논설위원

경남열린신문이 태어난 지 이제 7년이 되었다.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것에 대해 경영을 해 오신 임완중 사장께 축하를 보낸다.

더불어 자매기관인 인터넷신문과 여론조사 씨엔씨 리서치(cnc researsh)에도 발전을 축하한다.

언론의 창간과 경영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언론은 첫째가 부수가 많아야한다. 부수가 많아야 독자가 확보되고 광고가 많아진다.

원래 집을 짓고 타향에 정착하기는 삼년이 고비고 직장을 가져도 삼년이 고비다.

이제 신문사도 삼년을 넘겼으니 고비는 훌쩍 넘었다.

이제 앞으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진해야 할 것이다.

여태까지는 거창, 함양, 합천, 산청을 필두로 지역에 신문을 보급하고 여론조사를 해왔으나 이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장을 하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기업과 유지들이 경남열린신문의 보급에 광고나 부수로서 협조해 주실 것을 바라마지않는다.

그래야 그 지역신문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며 그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둘째 신문사는 사회의 새로운 뉴스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신문의 생명은 뉴스다.

사회에 발생되는 수많은 읽을거리 중에 다른 신문이 접근하지 못하는 새로운 뉴스거리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자들도 부지런해야 하지만 독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뉴스제보도 한몫할 것이다.

신문사의 경영자는 자유로운 제보를 위한 독자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세째는 언론직필이다.

거짓 없는 기사, 사명 있는 기사, 정직한 기사, 공평한 기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신문은 정직하고 옳다고 이야기 된다.

그래야 조선일보에 버금가는 언론기관으로의 전국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정치권력과 힘 있는 자들에 아부하지 않으며 오로지 공평과 공정, 정직으로서 언론 고유목적의 소신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

그동안 경남열린신문이 거함합 지역을 기반으로 이제는 창원, 수도권으로의 확장에 이르렀으니 앞으로 안정적 발전이 기대된다.

그러나 돌다리도 한 번 더 두들겨보고 건너며 지역유지들과 평소의 지인들도 협조할 수 있는 사고의 확충도 필요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이부터, 나를 잘 아는 이부터 나를 아니 경남 열린신문의 확충을 도울 수 있는 분들에게 까지도 관심을 기우려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구독부수를 늘려주고 광고를 부탁할 것이다.

이왕 거창, 함양, 합천, 창원을 기점으로 시작한 경남열린신문이니 만큼

이 지역에 사는 우리들이 우리지역을 대표할 언론으로 성장하도록 즉각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한다.

그래야 의령, 진주 등의 타시, 군으로도 확장할 것이 아닌가. 그래야 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유 농산물도 그 신문의 기사홍보로 말미암아 더욱 잘 팔리지 않겠는가. 내지역의 언론이 발전하면 자동으로 내지역의 특산물도 더불어 매출이 증대되고 주민도 잘살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경남열린신문의 확장에 촌음을 아껴봅시다. 그리고 창간에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한 임완중 사장께도 축하를 드리며 더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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