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주영
거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주영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에서 중고거래를 해본 경험이 있나요?

개인 대 개인으로 온라인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는 더욱 더 활성화 되었다.

이에 따라, 중고거래 사기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사기피해를 당하고 신고를 해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여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의 방법이다.

첫 번째, 직거래를 하자!

직거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직거래는 당사자들이 현장에 나와 물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사기를 치는 것이 쉽지않다.

두 번째, 불가피하게 택배거래를 하게 된다면 상대방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자!

돈과 물건이 거래되는 만큼 거래를 하기 전 상대방의 계좌번호, 연락처, 이름, 거주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전화나 문자로 상대방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고나라 카페, 사이버캅, 더치트 등 사이트에서 상대방의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넣어 사기조회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거래이력을 확인하자!

만약 상대방의 거래내역에 의심할만한 내역이 보인다면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 사기를 당한 경우라면 바로 경찰서로 신고하자!

거래가 끝났다고 대화내용을 바로 삭제하지말고 캡쳐를 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판매글과 다른 물품이 왔을 경우 증거로 사용해 진정서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고거래 시 진짜와 가짜를 찾아야한다.

진짜를 찾기위해선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우리 모두 위에 4가지 예방방법을 기억하고 숙지하여 안전한 거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