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김점근 가야읍체육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가야읍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가야읍에서 태양전자를 운영 중이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18일에는 가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의규)·부녀회(회장 김순이)가 가야읍에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와 쌀 42포를, 장애인거주시설 햇살가득단기보호에 35만 원 상당의 라면 10박스와 간식, 음료 등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19일에는 농협함안군지부(지부장 정대인)가 어려운 이웃의 추석맞이를 위해 백미 20kg 100포(시가 4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으며, 군은 관내 어려운 100세대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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