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3.2%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 ’04년 4월 이후 최고 수치
실업률 2.3%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 ’15년 이후 5월 기준 최저
경남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흑자 진행 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경남 무역수지는 우상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의 5월 고용률은 63.2%로 2004년 4월 이후 최고 수치이며, 이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활동 증가와 비대면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남의 5월 실업률(2.3%)은 2015년 이후 5월 기준 최저 수치다.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전국 평균 수치(2.7%)보다 4%p 낮다. 실업자 수는 4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8%(2만 4천명) 감소되었다.
도소매, 음식‧숙박업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 13.7%p(4만명), 전월대비 4.4%p(1만 4천명) 증가하였다. 물류 증가로 인해 창고업, 화물운송, 화물포장 서비스 등 전기운수통신금융에서의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동월대비 22.2%p(3만 2천명), 전월대비 4.7%p(8천명) 모두 증가하였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져서 전년동월대비 4.6%(4만 1천명)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36.4%(2만 2천명) 감소하여 경남의 고용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의 5월 무역수지는 12억 9천 9백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흑자 진행 중이다. 전국 무역수지가 21억 1천 7백만 달러 적자를 보인 것과는 대비된다. 이는 승용차, 철구조물, 건설중장비 등의 품목이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CUV 차량은 올해 2월 출시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며 도내 수출 호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최근 여전히 국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경남의 경제상황은 전국에 비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 지속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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